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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 콜 이란?

regularmam 2024. 1. 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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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call) 옵션  :  특정 주식을 특정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풋(put) 옵션 : 특정 주식을 특정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행사가격 : 정해진 만기일에 거래하기로 한 금액

옵션 프리미엄 : 콜옵션을 매도할 때 받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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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 콜 (Covered-call)

 

주식과 옵션을 동시에 거래.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 옵션을 다소 비싼 가격에 팔아 위험을 안정적으로 피하는 방식

옵션은 미래의 특정 시기에 특정 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현재 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

 

옵션 없이 주식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의 손실은 커지지만, 콜옵션을 지나고 있어서 동시에 팔면 손실을 덜 수 낼 수 있다. 

즉, 보유한 주식가격이 하락하여도 콜옵션으로 매도하면서 받은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보전된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콜옵션 매도 부분에서 손실이 발생하지만, 보유한 주식가격은 상승하므로 손실을 만회 (covered) 할 수 있게 된다. 

 

커버드 콜은  시장이 상승에게 있을 때는 수익이 제한되기도 하지만, 하락기의 시장에서는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해서 얻은 프리미엄 수입으로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 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간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강세가 전망되어도 그 정도가 약하다고 예측된다면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이다. 

 

커버드 콜 전략

 

 

예시

한주에 6만 5천 원이던 삼전 1주를 구매하고 1달 뒤에 7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상품으로 만들어서 1천 원에 판매합니다. 이 상품이 콜옵션이 되는 것이고 콜옵션 행사 가격은 7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 콜옵션을 B라는 사람이 샀다면, 나는 콜옵션 매도자, B는 콜옵션 매수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가 상승 시

 

한 달 후에 삼전 주가가 8만 원이 되었다면, 콜옵션을 구매한 B는 콜옵션 권리를 행사하여 나에게 주식 1주는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때 삼전 주식을 매도하면 1만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때 매수 할 때 사용했던 1천 원을 제외하면 9천 원의 순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콜옵션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보유하고 있던 삼전 1주를 7만 원에 B에게 넘겼기 때문에 구매당시 가격(6만 5천)인 5천 원에 옵션프리미엄인 1천 원을 더한 6천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주가가 8만 원으로 올랐다고 하여도 콜옵션의 매도자의 수익은 이 이상 발생할 수 없는 구조가 됩니다.

 

주가 하락 시

 

한 달 후에 삼전 주가가 6만 원이 되었다면,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 이기 때문에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B는 6만 원이 된 주식을 7만 원에 살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콜옵션 매수자인 B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고 옵션 프리미엄인 1천 원의 손실만 발생하게 됩니다. 

 

콜옵션 매도자인 저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게 되어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이 생기지만 콜옵션을 판매하여 얻은 옵션 프리미엄 1천 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락장에서 옵션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합니다. 

 

 

 

 

 

 

커버드 콜 방식의 상품은 주가가 상승하는 상승장에서는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주가가 아무리 크게 상승하여도 행사 가격으로 매도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하락장으로 횡보장에서는 그래도 보유하고 있어도 옵션 프리미엄으로 인한 추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락 방어가 좀 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버드 콜 전략은 주식을 매수하여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 + 콜옵션을 판매하여 나오는 추가적인 옵션 프리미엄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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